5G 코어 네트워크 기술 적용…x86 서버 기반 소형 EPC 제품은 연내 출시

모바일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 콘텔라(대표 박순)는 미래부 지원을 받아 5G를 선도할 ‘SDN 기반 가상화(NFV) EPC(Evolved Packet Core)’ 상용제품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콘텔라는 미래부가 지원하는 ‘개방제어기반 분산구조 모바일 코어 네트워크 기술 개발’ 경쟁과제에서 단독수행업체로 선정돼 5G를 위한 미래형 모바일 코어 네트워크 기술 개발과 더불어 외산/대기업 중심의 EPC 시장에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최초로 EPC 상용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미래부는 이동통신 네트워크 장비의 고비용 구조 개선과 유연성 강화를 위해 SDN/NFV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네트워크 코어 장비의 필요성이 대두될 것으로 예상해 과제를 기획했으며, 콘텔라는 작년 수행업체 선정에 이어 올해 상반기 경쟁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결과를 받아 단독으로 수행하게 됐다.

’SDN 기반 가상화 EPC’ 상용제품은 2017년 출시 예정이지만 재난안전통신망, LTE-R 등 빠르게 구축되고 있는 LTE 공공망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x86 서버 기반 소형 EPC 상용제품은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외산 및 대기업 제품 중심으로 형성된 EPC 시장에 국내 중소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과제 결과물로서 오픈플로우 기반의 개방형 프로토콜을 공개해 EPC 생태계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출처 : 데이터넷(http://www.datanet.co.kr)